Lyrics Heize – Dark Clouds (먹구름)
Text:
Heize:
맑아졌으면 해 아님 비라도 시원하게 퍼부어줘
흐리기만 해 all day 먹구름이 나를 따라서 떠다녀
친구의 전화도 또 모른 척하고 하루가 지나서야 답장해
기분은 좀 어때? 물어볼게 뻔해 억지 미소를 장착해
난 원래 이래야만 하는지
슬픈 역할을 배정받은 듯이
나는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나만 오면 왜
우울 우울해질까 이 공간이 억지로 울어야 해?
드라마 주인공처럼 친구들이 날 위로하고 BGM이 깔리네
전부 잊고 있었는데
맑았던 내 맘은 어느새
난 원래 이래야만 하는지
슬픈 역할을 배정받은 듯이
나는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나만 오면 왜
우울 우울해질까 이 공간이 억지로 울어야 해?
드라마 주인공처럼 친구들이 날 위로하고 BGM이 깔리네
전부 잊고 있었는데
맑았던 내 맘은 어느새
먹구름이 머리 위에
내 미소를 가리려 해
차라리 쏟아 내줄래
뚝 뚝 뚝 뚝 뚜욱
Nafla:
Fresh air, fresh breeze 난 지금 잘 살고 있어
먹구름 가득한 하늘이 맑아질 때쯤
주위가 내 신경을 써
I’m cool, I’m new
이젠 혼자 지내는 게 더 편해졌어
친구들 만나면 불편해
괜찮냐는 시덥잖은 얘기들만 해서
Now I’m fine, don’t ask about her
그거 말고 다른 얘기 많잖어
왜 내 빈 잔만 계속해 따러
몇 번 말해야지 알아들어 나 진짜 괜찮어
맑아졌네 이제 한숨 쉬기가 좀 편해 이제
감정을 다 써버려서 무덤덤해
날 그만 걱정해줘
Heize:
먹구름이 머리 위에
내 미소를 가리려 해
차라리 쏟아 내줄래
뚝 뚝 뚝 뚝 뚜욱
실은 너무 참아온 듯해
I wanna cry, I wanna cry
I wanna cry, I wanna cry
나 땜에 내 주변까지 어두워지는 게
알고 보니 그 먹구름이 나였네
먹구름이 머리 위에
내 미소를 가리려 해
차라리 쏟아 내줄래
뚝 뚝 뚝 뚝 뚜욱